현재까지도 극비밀리에 존재하고 있는 군사기밀시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세계에서 현재까지도 극비밀리에 존재하고있는 특이한 군사기밀시설 대하여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Highway Strip (고속도로 공군기지)


일반적으로 공군기지라 하면, 꽤 높은 담벼락을 만들고 윤형철조망으로 둘러쌓아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주로 이착륙이 편한 평지 중에서도 민간인이 오기힘든 외곽쯤에 건설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설명해드리는 Highway Strip (하이웨이 스트립) 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공군기지와 다르게 일반인이 이용가능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여 전시 간이용으로 만든 비상용 비행장을 뜻 합니다.



우선 이 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고정되어있는 공군기지라는 시설은 적의 전략적 타격목표 제 1순위 가 되기에 초반에 쓸려나갈 확률이 매우높고


활주로에 구멍만 생겨도 고정익 항공기는 이착륙이 불가능한 공군기지라는 시설은 그 만큼 적의 공격에 취약한데, 결국 파괴된 공군기지에 주기된 항공기들을 다른 공군기지로 옮길 수 없다면, 아예 임시활주로와 공군기지를 세워 전쟁기간 동안 사용할 전술적 최후의 예비카드로써 만들겠다는 것 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구 소련) 그리고 호주에 특히 이런형태의 임시 공군기지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말만 안할뿐 현재도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성은 대부분 길쭉한 2km 정도의 고속도로를 확보해서 항공기가 다니기 충분하게 도로의 폭을 딱봐도 수상하도록 넓게 해논다음, 항공기 유도등과 페인트로 활주로선과 규격등을 표시한 뒤, 휴게소같은 주기장을 두고 연료탱크와 임시지휘소와 방어병력등을 주둔시키고나서 길다란 가로등과 표지판은 좀 옆으로 치우면...


예... 그러면 아주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 위는 실제 팀스피리트 1989 의 훈련장면 입니다. )


우리나라도 1980년대에 정점을 찍고, 90년대에 들어서 점점 사라졌는데, 그 시대에만 해도 위 사진과 같이 C-123 수송기나 육군 소속 항공기들이 주기적으로 이러한 전시 물자수송과 함께 공군 F-5 제공호와 비상 이착륙훈련등을 자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위 같은 팀스피리트 훈련이 진행되던 90년대 이전에는 수도 서울의 근교에까지 이러한 비행장이 여러개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는 이러한 곳들이 대부분 판교와 분당같이 멋있는 아파트와 잘 정리된 상가 그리고 여러 놀거리들로 많은 유동인구를 지닌 모습이 되었는데 그때 모습과 비교하면 아예 이국적인 느낌까지 듭니다.



종단거리가 짧아 전면전시 고정된 기지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바로 윗동네 북한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것인데,


북한 역시 이런방식의 기지를 많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얘들은 특성상 땅굴을 파서 갱도화를 진행해 한미 정보자산에 심리전의 일환으로 정확한 전력과 이동등을 은폐하려는 성향이 더 커서 그렇게 상대적으로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기지내 보유 전력을 가리기 위해 산을 옆에두고 산을 깎아 지하 격납고등을 만들어 그 안에 보관시켜 수량을 감추거나 아예 온천 비행장이나 원산 비행장 같이 산을 관통시켜 반쯤 지하활주로를 만들어 산 내부에 전투기를 주기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예전 여러 글에서 설명했다시피 실내 공기순환과 비좁은 터널이라는 특성상 출격 대기시간은 한 기체당 3분~10분 정도가 소요되기에 전략적 가치는 없습니다.(위 참고사진은 중국 루량 공군기지 지하격납고 입니다)



2. 퇴역 항공기 보관소


얘는 대표적으로 미국 에리조나주 투싼 과 캘리포니아주 컨군 모하비공항에 위치한 두개의 항공기 보관소가 특히 가장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토양이 알칼리성을 띄고 습도가 낮음과 동시에 강수량이 극히적어 금속으로된 항공기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좋은 이 보관소 두 곳은 다른나라에 까지 미국의 군사력과 그 위엄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기념비로 남아있습니다.



첫 시작은 2차세계대전 종전후였는데, 당시 미국은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한 생산력으로 수만대가 넘는 항공기를 찍어냈고 전쟁 후에 이 것들이 과비대한 병력으로 바뀌자 처리해야 된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천하의 미국은 마치 몇번 퍼먹고 냉동실에 다시 넣어놓는 통 아이스크림 마냥 일부는 부품을 꺼내 바꿔쓰고 나머지는 수출하고 그 마저도 남은건 부품만 따로 빼서 동체만 코팅처리 한뒤, 반 영구적으로 일정한 시설에 보관토록 했습니다. 일어날 일은 없어야 하지만 언젠가 이 전쟁무기들을 쓸 그 날을 위하여....



그래서 위에 설명한 두 곳에 퇴역한 항공기를 코팅처리하여 보관하기 시작했는데, 여객기 크기의 항공기를 겨우 몇십대 널부러놓은 모하비 공항은 규모부터가 다르니 그건 제외하고 에리조나주 투싼에 위치한 제 309 항공우주 정비 및 재생전대의 본부인 AMARG 를 위성사진으로 보면, 제가 빨간 줄로 영역을 쳐서 표시를 따로 해놨는데, 저 안에 서있는게 전부 보관중인 항공기들 입니다. 짜그만한 무인기부터 한때 핵폭격도하던 B-52 까지 전부합쳐... 2017년 5월 14일 기준 약 3418기 가 보관중이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김정은이 무서워하는 B-52 (구형) 은 무려 107기 이고, B-1 도 18기 보관중이고, F-15 (개량전 구형) 은 현용 F-15E 1대 포함 무려 167기 이고, F-4 도 158기 ...이 정도면 미친나라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말말말에 따르면 타국에서는 최신기종인 전투기를 미국은 퇴역시킨다 거나 다른 선진국들이 신무기 도입할때 미국은 퇴역 항공기 보관소에 있던걸 재생시켜 준다는 말들이 있으나, 뭐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일단은 F-15 얘기도, 저기 보관중인건 우리 F-15K 같은 물건과는 성능부터 다른 80년대 후반에 굴리던 A형이 대부분인데다 저기서 군용기를 직도입하는 사례보다 남은 부품만 생환해 가져다 쓰는게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항공기라는건 개량과 관리의 유무가 성능을 급격히 바꿉니다. 마치... 러시아군 MiG-29 와 북한군 MiG-29 를 동급으로 안쳐주는 것 처럼... 그래서 어디까지나 현용 전투기 계열중 구형인 것들 중에서 신형으로 교체되어 굳이 쓸필요 없어 개량도 안했거나 아예 비대화된 전력으로 간주되서 퇴역이 결정나도 미국입장에야 군대 효율을 위해 일부러 안쓰는 것이지 여전히 국제적으론 쓸만하기 때문에, 저 안에 부품이나 항공기 껍데기만 부속용으로 다른 나라가 사러오건 나중에 미군에 다시 재배치를 하건 일단은 전략물자로 지정해 보관한다는 것 입니다.



러시아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사실 미국이 한 것처럼 전쟁이 끝나 오고갈 곳 없는 무기들을 짱박아두고 가끔 부품가지러 오거나 부족할때 꺼내 쓰는경우는 전세계에서 찾아봐도 은근히 많습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전쟁시 후방에 편성된 예비군들에게 쥐어주기 위해 구형 M113 과 KM900 (피아트 장갑차) 만 모두 합해 1000여대 가까이 비축중입니다. 



러시아와 구 소비에트 연방이었던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들도 전국에 저런 방식의 퇴역 군용장비 보관소나 집결소가 수십개씩 존재하는데, 뭐, 다른 점이 있다면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나서 남았거나 신형이 나와 퇴역수순을 밟아도 여전히 쓸만하니까 그냥 예비물자로 치장하려고 따로모아 보관하는 것이지만,


얘네는 대부분... 소련이 갑자기 망하고 경제도 파탄나서 굴리지도 해체하지도 못해 갑자기 해산된 군인들이 자기네 부대가 쓰던 장비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그대로 버리고간 케이스 입니다. 뭐, 자기가 타던 전차가 그리워서 몇일동안 그 전차에서 생활하며 해산된 전우들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떠났다는 스토리도 몇개 있지만...



이런데는... 냉전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구 소련 전차공장 과 비밀 공군기지 등이 가끔 영화 촬영지나 여러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으로 많이 이용되는 편 입니다. (우리나라도 통일후에 북한군 무기들 저런식으로 해체하거나 청계천으로...)


※해당 콘텐츠는 <군사정보 팀블로그> 군사지식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본문은 보배드림 군사/무기 카테고리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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