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수 밖에 없다는 별을 소유한 장군들의 혜택


많은 사람들이 장군이라고 하면 '군인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또 장군들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알았어도, 알게 되었어도 놀랄 수 밖에 없는 장군들의 특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군인은 별을 달기 전과 단 후의 위상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합니다. 장군은 전쟁의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를 옆에서 제대로 돕고 사기를 북돋는 일 또한 군에선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정도를 벗어난 의전은 때로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군인 63만명 중 계급장에 ''을 단 사람은 440여명. 직업군인의 로망인 별들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요



준장은 K5, 대장은 에쿠스급 각종 지휘관 회의 열릴 때면 검정 고급차 줄줄이 '진풍경' 차량·헬기에는 '星板' 부착, 장군 상징인 '三精劍'도 받아요즘 군에선 '음주 회식'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신현돈 전 1군사령관의 불명예스러운 해임이 일으킨 파문 때문인데요. 신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중 위수 지역을 이탈해 음주 물의를 빚어 전격 해임됐습니다. 이 일로 크게 동요했던 육군은 군기(軍紀) 다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 전 사령관의 추락을 불러온 '사건' 현장에는 그를 보좌하는 장교가 여럿 있었습니다. 만취한 신 전 사령관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들어가자 이들은 민간인 출입을 막았고 결국 마찰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신 장군의 몰락에는 수행원들의 '과잉 의전도 일부 기여했다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장성이 되면 큰 것 부터 사소한 것까지 기본 100가지는 바뀐다.


군에서는 흔히 "장군이 되면 큰 것 부터 사소한 것 까지 기본 100가지가 바뀐다"고들 합니다. 장군의 법률상 공식 명칭은 '장관(將官)급 장교'입니다. 합동참모의장, ··공사령관, 육군 1·2·3군사령관, ·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4성 장군' 8명의 의전 서열은 국방부 차관보다 높습니다. 사실상 '장관급'이나 다름없습니다. 국방부는 정기적으로 '장관급 장교 명부'를 발행합니다. 전군 장성의 서열번호, 이름, 임관 출신 등이 망라돼 있다고 합니다.


복식(服飾)도 바뀝니다. 장성에 진급하면 군복 명찰 위에 부착했던 '병과(兵科) 마크'를 똅니다. 대령 때까지 보병연대, 포병연대 등 특정 병과 부대를 통솔했던 것과는 달리 사·여단급 이상 부대를 지휘하는 장성급 지휘관은 보병·포병·통신 등 병과를 초월해 병력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군을 뜻하는 영어 '제너럴(general)'이 가진 '일반적'이라는 의미와 통합니다. 신발은 끈이 달린 일반 전투화 대신 '장군화'가 지급됩니다. 끈이 없는 이 신발은 일반 구두처럼 날렵하고,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장군은 영관급 지휘관이 사용하는 철제 지휘봉보다 훨씬 길고 굵은 목제 지휘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 재질의 일반 허리띠 대신 가죽 소재 권총 벨트를 착용하며 권총 역시 K-5에서 38구경 리볼버로 교체됩니다. 각종 행사에 장성이 참석하면 예포를 발사합니다.



장관·대장(19), 중장(17), 소장(15), 준장(13) 순이다. 국가원수가 21, 삼부 요인이 19발임을 감안하면 장성은 확실히 남다른 예우를 받습니다. 한 장성은 "처음 장군이 돼 별 계급장을 단 후 차를 타고 다니며 경례를 받을 때의 짜릿한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예비역 장성은 "진급한 뒤 1~2달쯤은 누워만 있어도 좋아서 입이 찢어질 정도"였다며 "장군이 되면 족보에도 기록되고, 고향에도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대령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역 후에는 '고액 연금'이 보장됩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이 국방부에 정보 공개를 청구했던 예전 군인연금 현황에 따르면 예비역 장성의 퇴역연금 월평균 수령액(평균 복무 기간)은 대장 452만원(32.7), 중장 430만원(32.5), 소장 386만원(31.9), 준장 353만원(30.2)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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