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몸값에도 F-35 도입이 결정된 진짜 이유

차세대 전투기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미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 전투기이다. 그리고 F-35는 2018년에 한국 첫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F-35 라이트닝 II는 스텔스 성능과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멀티-롤 전투기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무려 한 대에 1000억원이 넘어가는 몸값을 자랑한다. 비싼 가격은 물론이고 특이한 모양 때문에 ‘라뚱’이라 불리는 F-35도입에 대한민국 정부가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새로운 전투기 필요성의 대두 

현재 대한민국 제공권을 지키고 있는 대다수의 전투기들이 퇴역을 앞두고 있다. F-5, F-4 팬텀 전투기 등이 퇴역이 예정된 구형전투기들이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한국 군에게는 30년이 넘은 구형 전투기를 대체할 새로운 전투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하였을 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된 전투기가 바로 F-35 라이트닝 II이다.


2. 북한의 도발에 대비 

현재의 남북관계 및 정황을 미루어볼 때, 항시 핵미사일, 재래식 목표물 타격 등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구형전투기들의 퇴역을 앞둔 상황에서 공군 전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전투기 숫자를 측정해보니 무려 430대에 달했다. 빠른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북한의 도발을 촉진시키는 셈이 되니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현재, 그리고 미래의 유사 상황을 대비하여 F-35 라이트닝 II 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북한의 제공권 무력화를 위해서도 F-35는 반드시 필요한 전투기이다. 


F-35기는 2017년 바질런트 에이스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그 모습을 비추었다. 바질런트 에이스는 한국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이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하여 매년 실시하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으로 2017년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30대의 항공기가 투입되었다.


이는 북한의 화성-15형 발사에 대한 한미 연합측의 고강도 메세지 전달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북한 역시 각종 언론을 통해 대규모 바질런트 에이스에 대해 불쾌감을 표출했었다. 이로 미루어보아 F-35기의 도입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제수단으로도 큰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 주변국 위협에 대한 대비책

한반도는 지리상 러시아, 중국, 일본이라는 세계 강국들에 둘러싸여 있다. 과거 이러한 국가들로부터 숱하게 위협을 받아왔으며 국가를 빼았겼던 통한의 역사도 겪어야만 했다. 현재는 남북한이 갈라져 있는 상황이기에 주변국의 위협이 크지 않지만 만약 통일이 된다면 통일을 향한 과정에서부터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예상 가능하다.


그러므로 한반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한국 정부는 f-35도입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주변국들로부터의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마련해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4. 고성능 전투기의 필요성 

F-35 전투기의 가장 큰 장점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강 스텔스 성능이다. 현대전에서는 고성능 전투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고성능 전투기의 대표적인 성능이 바로 스텔스라는 점에서 F-35 전투기의 도입은 필수불가결적인 선택이었다. 


F-35 전투기의 스텔스 성능은 레이더에 대한 저 탐지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독특한 설계를 통해 적외선 탐지율 또한 낮추었다.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기술이 발달되면서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수단인 적외선과 적의 전자정찰에도 스텔스 성능을 가져야 했기 때문이다. F-35 전투기는 또한 적의 전자정찰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다양한 스텔스 기술이 접목된 F-35 전투기야말로 고성능 전투기로서 쓰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최신형 스텔스기 

F-35 전투기는 제5세대 전투기답게 스텔스 성능에 더하여 뛰어난 항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스텔스기의 대표주자인 F-22 ‘랩터’에 비해서도 발전된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F-22 ‘랩터’와 개발년도가 무려 10년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F-22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 최신형 모델이 F-35 전투기라고 볼 수 있다. 


F-35기는 APG-81 AESA 레이더를 비롯하여 통합광학센서인 EOTS(전자광학조준장비)와 DAS(분산형 개구장치)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방어능력과 목표획득능력 또한 보유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투기 조종석에는 기존의 기계식 계기판을 없애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위해 최초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 또한 터치 스크린 방식이 적용되어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전방시현장치(HUD) 대신 통합 헬멧 시현기를 채택한 F-35 전투기이다. 


F-35 전투기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멀티-롤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되어 공대공, 공대지 그리고 정찰 임무까지 소화 가능하다. F-22 ‘랩터’에는 탑재할 수 없었던 GBU-31이나 JSOW와 같은 2,000파운드급 폭탄을 내부 폭탄창에 수납할 수 있어 무장면에서도 F-22 ‘랩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본격적인 스텔스 폭격능력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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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스톤에이지
    2018.03.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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