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볼 수 없는 중국만을 위해 만든 현대차 7가지

일단 중국은 워낙에 땅덩어리가 크고 인구도 장난아니게 많기에 각 영지에 따라 법인이나 사업소를 아예 따로 차려둡니다... 그래서 지들끼리 실적낼때 같은회사끼리도 비교하고 그러는데... 그냥 대표적인 베이징 현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중국모델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베르나입니다 가격은 72800위안.. 우리나라돈으로 1200만원...뭔가 엑센트가 요즘 현대디자인대로 헥사곤그릴에 제네시스쪽 디자인을 따라가면 저렇게 될것같습니다. 엑센트보다 디자인완성도도 높고 꽤 잘나온걸 보면 엑센트가 국내에서 실적이 괜찮았다면 저정도 아니면 저것보다 더 좋은 완성도의 차가 나왔다고봅니다


견적비슷하게 보는곳에 차의 외관을 돌릴 수 있는 360도 플래시기능은 요즘 자동차메이커 사이트에서 대부분 지원해주는데, 특이하게도 여기 VR 기능 까지있습니다. 

이건 모르시는 분들께 설명드리자면 이니셜 Virture Reality 그러니까 가상현실 인데, 뭐 로보캅같은거 눈에 쓰고 화면을 보면 2개의 화면을 눈에 쏘아주면서 착시를 일으키고 자이로스코프(중력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고개를 돌릴때마다 실제 현실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장치입니다.


두번째는 루이나입니다. 쉽게말해 구형엑센트의 러시아 수출용인 쏠라리스의 중국형입니다. 세단과 해치백 2가지 모델이있고, 가격은 해치백의 경우 위에 베르나보다 100위안 더 비싸고 세단모델의 경우 1000위안 더 비쌉니다. 그래도 많아봐야 30만원? 차이밖에 안납니다.


세번째는 랑둥입니다. 중국형 아방 MD인데... 딱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3요소가 다 들어있습니다. 뭐냐면


1. 큼지막한 램프

2. 크롬선과 그릴에 크롬라인 떡칠

3. 거주공간


일단 아방MD는 개구리라 불렸을 정도로 돌출된 긴 램프가 인상적인 모델이었고, 그릴을 돋보이게하고 크롬선으로 마무리했고, 거주공간과 안전기능을 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뭐 바디강성이 다르니 실내공기를 클리닝한다니 열선시트니 준중형에 사치일 정도의 충분한 공간성이니 우리에겐 뭐 대부분 익숙한 것들입니다. 구형을 아직도 생산하는걸 보면 알 수 있듯 중국 특유의 시장이기에 가능하지요.


한국: 신형나왔네... 아 내차는 구형이됬구나...


중국: 신형나왔네... 아 내차는 아직 현역이구나....


가격은 105000위안인데 신형 엘란트라 즉 현역 아방AD의 99000위안 보다 비쌉니다. 약 1700만원...


네번째는 밍투입니다. 그 미스트라나 중국LF라 불리는거...근데 LF는 따로있고 얘는 그냥 우리나라 특히 보배에선 "저 중형차 골라주세요" 같은 글에서 거론조차 안되는 그 i40의 중국버전이라 보면 됩니다.그래서 거의 슴육이 나와서 주요옵션만 빼고 다 없앤 "현역" SM5 클래식마냥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LF의 한단계 아래이기 때문이지요.


LF 하브가 200000위안(3300만원) , LF가 170000위안 (2800만원) 인데 얘는 무려 129000위안 (2100만원) 입니다... 아 여태까지 말한 가격은 상위트림 즉 상한가를 얘기한겁니다.


밍투의 안전기능은 사이드윈도우백이랑 스티어링/조수석 에어백 그리고 사이드도어 에어백해서 뭐 6개정도 있는데, 뒷좌석엔 없는걸 보니 기능이 좋다기보단 몰아준걸로 보이네요.


다만 한국처럼 해외유학시켜줬더니 실적도안내서 돌아오는 바람에 한국에서도 안팔려서 가격을 낮춘건 아니고 중형급을 다양한 라인업과 가격으로 만나게 하도록한 징검다리 모델인듯 합니다. (주의!- 지금부터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현역" 모델이 나옵니다)


다섯번째는 웨둥입니다. 잠시 전면디자인은 무시하고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측면 디자인을 봐주십시오.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이해가 가셨나요?


아반떼HD 중국형입니다. 무려 2세대전 그러니까 현역으로 할아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단종 안됬습니다.위에 떡하니 2015라고 적혀있군요. 가격은 웃기게도 엘란트라와 같습니다. 99000위안... 뭐 옵션의 유무나 트림가로 또 크게 나눠지겠지만...


이 차는뭐... 공간성과 실용성 그리고 최신안전기능을 어필하는 것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했다면 당장 현대차 사옥에 수백만명이 넘는 현기차오너들이 우르르몰려서 다 부숴버릴게 충분해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중국형" 이니 그 나라 문화와 경제/사회적 배경의 특성을 이해해줍시다. 


여섯번째는 이란터... 뭔가 그 그랜저TG 최후기형버전에 있던 범퍼같은것도 달려있습니다. 매우 익숙하지요? 그렇습니다. 아반떼XD 의 중국버전입니다.그것도 현역 가격은 위엣놈보다 10000위안(150만원) 저렴한 89000위안... 뭐 액면가가 그렇다는거지 프로모션이나 트림같은거 옵션 이런거 조정하면 크게 떨어질듯 합니다.


중국인들이 딱 좋아하는 체급에 안맞아 짜증날정도로 큰 헤드램프를 소지한 딱봐도 현지화스러운 모델입니다.


그리고 공식사이트에서 어필하는게 저 실내디자인인데...어떻게 2016년에와서 2003년도 디자인을 어필하고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저나라 자체가 취향 특이한 사람들이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나라고 누누히 말했지만 국가특성과 개인의 소비성향이 다르니 너그럽게 이해해줍시다.


그래도 요즘나오는 전자장비를 꽉채운 자동차보다는 내구성이나 단순함으로는 최고인듯합니다. 아마 제 생각인데, 중국에선 잔고장이나 전자장비의 문제가 오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이자 일곱번째는 망위입니다. 헤드라이트 진짜 부숴버리고 싶네요.아무리 취향이라지만...형상만봐도 딱 뭘로 만든거지 보이지요? 네 EF쏘나타 입니다.2016년에와서 밀레니엄을 외칠듯한 포스입니다.


중국판 응답하라 2000....


실내공간은 나쁘지 않습니다. 뭐 구구절절 설명할필요없이 4050대 유저분들은 여기나온애들중에 1마리이상 다 타보셨겠지만...


얘는 근데 위에나온 아방이 할아버지/아들/손자 버전과 다르게 안전기능에 그다지 설명이없고 사진은 이거 하나 딸랑올려놓더군요.


뭐 나는 에어백이 매우크다, 크니까=안전하다 이런 늬앙스로 어필하려는것 같은데...뭐 중국 버전이 갖출건 다 갖췄대도 저건 에어백의 세대구분도 불분명하고 사고의 크기에 따라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미전개되야하는데, 사실 에어백이 무조건 전개된다는 좋은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접촉사고에 에어백이 전개되면 탑승자가 다치거든요. 특히 목이나 얼굴쪽 급소에 잘못맞으면 진짜 사망합니다. 그래서 바뀐게 뭐 영어로된 그 뭐냐... 아무튼 사고 각도나 수준에 따라 전개되는 크기나 수준이 달라지는 스마트에어백인가? 그거는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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