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무조건 손해보는 좋은 주유소 선택하는 꿀팁

운전자라면 주유소는 반드시 들려야 할 곳이다. 하지만 주유소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주유소는 아니다. 주유소에도 좋은 주유소와 나쁜 주유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유소의 좋고 나쁨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 기준은 때에 따라 매우 세밀하게 나뉠 수 있지만 오늘은 나쁜 주유소란 좋지 못한 기름을 제공하는 곳으로 정하고 이를 걸러내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계절이 바뀔 때 아주 유용하다. 영상권에서 영하권으로 넘어가는 시기, 디젤 차량은 주유소를 선택함에 있어 많은 신경을 요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좋은 주유소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주유를 한 번 잘못했을 때 차량에 발생하는 손해는 생각보다 크다. 연료필터와 수분 분리기와 같은 부품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연료탱크, 고압펌프, 인젝터와 같은 연료계통 부품들의 가격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한 번 망가지면 400만원 이상의 수리비를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위의 부품을 망가트리는 주범은 연료에 첨가된 불순물이다. 


주유소에서 연료탱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잘한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탱크 아래에 침전물은 생길 수 밖에 없고 이 불순물이 차량에 유입되면 차는 빠르게 망가진다. 특히 겨울에는 주유소에서 디젤차량에 들어가는 연료가 얼지 않게 하기 위해 다른 연료를 섞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연료탱크에서 발생한 불순물들은 고압펌프를 손상시키고 쇳가루를 만들어내는데 이 쇳가루가 유착이 되면 세척으로도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모든 부품의 교체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1. 손님이 많은 곳을 이용하자. 

좋지 못한 기름을 유입하여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막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따라야 할 방법은 ‘손님이 많은 주유소를 이용하자’이다. 오랜시간 묵혀둔 기름은 침전물이 남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유소는 회전율이 빠른 곳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나 디젤은 엄청 예민하기 때문에 신선한 경유를 주유해야 한다. 기름은 탱크에 저장된 이 후, 수분과 유증이 생기면서 품질이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침전물도 이러한 이유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2. 직영 주유소를 이용하자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자영 주유소보다 직영 주유소를 믿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실제로 직영 주유소가 기름을 속여파는 등의 얄팍한 행위를 적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회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보다 많은 관리를 받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다 안전한 주유를 위해서는 직영 주유소를 이용하자. 반면에 안타까운 사실은 직영 주유소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3. 주유 어플 이용하자 

한국 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을 이용하면 전국의 유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피넷은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세차 시설 등의 부가 서비스와 위치 또한 검색할 수 있어 주유소 정보를 파악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거리별로도 주유소를 탐색가능해 현위치에서 이용할만한 주유소를 찾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더욱이 오피넷은 좋은 주유소를 선별함에 있어 아주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지난 1년 사이 불법거래업소가 공표되어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표하는 가짜 석유제품 판매 및 품질기준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행위 주유소를 오피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오피넷에서 불법거래 업소를 미리 확인하고 이를 피해가는 치밀함도 길러보자. 


연료 침전물에 의해 차량이 망가졌을 때 이 연료를 제공한 주유소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보통 어느 주유소에서 유입된 연료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아 이는 잘 활용할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를 한 곳만 정해놓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꿀팁에도 불구하고 연료에는 부득이하게 침전물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이는 나도 모르는 사이 언제든지 내 차에 주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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