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자는 꼭 봐야할 군대에서 '꿀벌' 되는 비법서

안녕하세요 밀덕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것 중 하나가 군대에서 꿀을 빤다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인데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군필자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군대 내에서 꿀을 빠는것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여기서 꿀을 빤다는 것은 남들이 다하는 것을 혼자 하지 않고, 이리저리 빠진다는 의미를 합니다. 또한 어떤 변명을 하며 다 같이 받는 훈련도 혼자 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미필자가 군대에서 꿀벌이 될 수 있는 비법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첫 입대, 훈련소에서의 꿀 빠는 비법

일단 처음 입대를 하자마자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다보면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다 해야될것 같은 느낌이지만 전혀 그럴 필요없습니다. 보통 훈련소에서 받는 훈련중에 힘든 것이 각개전투, 행군, 화생방 훈련이라고 하는데요. 각개전투, 행군은 모두 활동적인 것으로 다리와 연관지어 변명을 하면 열외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것은 역시 눈치가 보이겠지만, 시작한지 10분 있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서 뛰지를 못하겠습니다.' 또는 '종아리에 계속적으로 쥐가 나서 움직이지를 못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티눈이라던지 눈에 보이는 상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근육통 같은 것으로 치료를 해도 계속적으로 아프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생방 같은 경우는 라식, 라섹으로만 빠질 수 있습니다. 훈련소에서는 일단 훈련병들의 건강과 몸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일들도 시키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일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동기들의 시선, 간부의 의심, 하지만 이런것도 사람관계만 잘 이끌어간다면 전역하고 추억의 얘기로 동기들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 자대, 95% 군생활을 해야 하는 곳에서 살아남기

자대를 가는 순간 일단 가장 많이 봐야하는 것이 눈치입니다. 어떤 선임, 어떤 동기들이 있는지 부터 먼저 캐치를 해야합니다. 훈련소에서는 동기들 밖에 없기 때문에 눈치가 보이더라도 훈련을 빠질 수 있지만, 자대에서는 정말 알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선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섣불리 훈련을 빠졌다가는 괴롭히기 십상인데요. 항상 어딜 가던 중요한건 사람관계 구축입니다. 누가 윗사람인지 또 누가 힘이 있는지 살피고 그 사람에게 잘할줄 알아야 합니다.

당연히 모든 훈련을 빠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훈련은 하되 어려운 훈련들은 빠지는게 바로 꿀벌이 되는 방법인데요. 일단 훈련은 2,3주 전에 미리 한달 스케줄표에 어떤 훈련들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100KM 행군이 있다면, 군대에서는 그 전에 짧은 20KM, 30KM 행군들을 연습으로 하는데요. 짧은 행군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하고 100KM 행군 때 연습행군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안하는 방법이 꿀을 찾는 방법입니다. 무엇이던 희생이 있어야 또 그만한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계산적으로 꿀을 찾아야 합니다.

 

◈ 자대, 선임들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꿀팁

자대에서 선임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회생활 할 때 여자를 꼬시기 위한 방법과 동일하다고 봐도 되는데요. 바로 관심사를 일부러라도 같이 맞추는 것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선임이 있으면 운동을 같이 하며 친해지고,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만화책으로 친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모든 선임들으 가장 쉽게 친해지는 방법은 역시 여자입니다. 군대에서는 여자가 왕이고, 여자가 최고입니다. 여자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나에겐 여자가 많다.'라는 인식만 새겨준다면 당신의 군생활은 이미 꿀통이 되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스토리가 많은 친구들은 인기가 많습니다. 같은 얘기도 재미있게 할 줄 알고 웃길줄 안다면 가산점이 붙는겁니다. 사실상 군대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이 이런 인간관계 또는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보면 눈치도 키우게 되고, 내 사람을 만드는 것 등 정말 사회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많은 팁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꼭 훈련을 안하고 꿀을 빤다고 해서 군생활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군생활동안 자기관리를 해온다면 이 또한 성공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꿀보직,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편한 보직

같은 군대내에서 다 같이 밥먹고, 자는 곳이지만 일을 하는 보직은 각각 다릅니다. 예를 들어 취사병, 조종수, 정비병, 포병, 공병등 다양한 보직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보직이 정말 꿀을 많이 빨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역시나 베스트 중에 뽑히는 곳은 운전병입니다. 높은 직급의 사람의 운전병일수록 더 많은 꿀을 빨 수 있는데요. 참모총장의 운전병은 군부대에서 지내는 곳보다 사회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으며, 폰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용돈도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비병이 그 다음으로 뽑히는데요. 정비병은 여름같이 엄청 더운날이던, 겨울같이 엄청 추운날도 정비는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더위와 추위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또한 전차던 장갑차던 기동성이 필요한 정비는 처음부터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부들도 함께 일을 합니다. 즉, 내가 못해도 마지막 점검은 간부가하며 다 완료하기 때문에 쉬엄쉬엄해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혼나는 것은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지만 말입니다.

신의 한수인 보직이 바로 오물장 관리병인데요. 병장만 되면 찾는 곳이 바로 오물장 관리병입니다. 하루 종일 오물장을 관리하는데 일도 어렵지 않고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혼자서 꿀빨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혼자 PX에서 먹을 것을 사놓고 먹다가 누군가 들어오면 버리는 척을 해도 아무도 몰라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데요. 오물장 관리병의 힘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 번 분리수거를 할 때 양이 많기 때문에 간부님께 얘기하고 도와줄 사람을 데리고 갈수있습니다. 그렇게 후임을 데리고 가서 자기는 또 쉽니다. 잘모르면 모르겠지만, 이 꿀보직을 안다면 아마 누구나 욕심내는 보직임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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